
드래곤소드 : 어웨이크닝 (Hound13)
7월 23일에 조용히 나온 게임 하나가 일주일 만에 스팀 한국 인기 판매 3위까지 올라왔습니다.
국내 개발사 Hound13이 만든 애니메이션풍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입니다.
PUBG와 명조 다음이 국산 신작이라는 게 흔한 일은 아니죠. 평가도 좋습니다.
그런데 정작 한글로 된 정보 글이 거의 없어서, 살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이 판단할 근거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가격, 평가, 사양, 한글 지원, DLC 구조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2026년 7월 31일 스팀 상점 페이지 기준입니다.
3줄 요약
-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애니메이션풍 오픈월드 액션 RPG이고, 가격은 33,000원 패키지 구매형입니다.
- 전체 평가 6,145개 중 90%가 긍정(매우 긍정적), 한국어 평가는 863개 중 95%로 압도적으로 긍정적입니다.
- 한국어 음성 더빙까지 지원하고 최소 사양이 GTX 1660 수준이라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단, SSD 설치는 사실상 필수입니다.
기본 정보
| 제목 | 드래곤소드 : 어웨이크닝 (DragonSword : Awakening) |
| 출시일 | 2026년 7월 23일 |
| 개발/배급 | Hound13 (국내 개발사) |
| 가격 | 33,000원 |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RPG, 오픈월드 |
| 플레이 모드 | 싱글 플레이 + 온라인 협동(PvE) |
| 한국어 | 인터페이스 · 음성 · 자막 모두 지원 |
| 용량 | 25GB (SSD 설치 필수) |
어떤 게임인가
인간이 세운 최초의 왕국 오르비스를 향해 여행하던 소년 류트가, 용병 조니와 엘프 카스텔라를 만나면서 대륙의 운명에 휘말리는 왕도 판타지 구조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익숙한 편이지만, 이 게임의 진짜 무기는 다른 데 있습니다.
1. 상태이상을 쌓는 태그 액션

상태이상을 쌓아 시그널 스킬로 터뜨리는 태그 액션
19명의 영웅이 각자 다른 상태이상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액티브 스킬로 상태이상을 쌓다가 조건이 맞으면 시그널 스킬로 터뜨리는 구조라, 캐릭터를 바꿔가며 콤보를 잇는 재미가 핵심입니다. 단순히 캐릭터가 많은 게 아니라 교체 자체가 전투 시스템인 셈입니다.
2. 언리얼 엔진 5 기반 애니메이션풍 오픈월드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오르비스 대륙
초원, 감시탑 지하실, 바닷속, 동굴과 던전까지 직접 돌아다니며 탐험하는 구조입니다. 따뜻한 색감의 애니메이션 톤이라 사실적인 그래픽을 좋아하지 않아도 부담이 없습니다.
3. 퍼밀리어와 탈것, 그리고 곁가지 콘텐츠

수집 요소인 퍼밀리어와 탈것
재료를 모아 요리를 만들고, 지역 주민 의뢰를 해결하고, 퍼밀리어라는 동반자를 모으는 수집 요소가 붙어 있습니다. 메인만 달리는 게임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실제 평가는 어떤가
수치부터 보면 이렇습니다.
- 전체 평가: 6,145개 중 90% 긍정 (매우 긍정적)
- 한국어 평가: 863개 중 95% 긍정 (압도적으로 긍정적)
출시 일주일 만에 6천 개 넘는 평가가 쌓였는데도 90%를 유지한다는 건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어 평가 쪽이 전체보다 더 후한데, 한국어 풀더빙과 국산 개발사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호평 포인트
가장 많이 나오는 칭찬은 전투입니다. 캐릭터마다 운용법이 달라서 조합을 짜는 재미가 있고, 콤보가 시원하게 들어간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탈것과 퍼밀리어 같은 수집 요소가 귀엽다는 평도 자주 보입니다. 그리고 33,000원 한 번 결제로 끝나는 구조를 높이 사는 반응이 눈에 띄게 많습니다.
비판 포인트
반대로 아쉽다는 쪽은 대체로 세 가지를 지적합니다. 첫째, 스토리와 캐릭터성이 평범하다는 것. 둘째, 연출이 과장돼 있어 취향을 탄다는 것. 셋째, 성장 과정에 반복 파밍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입니다. PC 게임으로 보면 완성도가 아쉽다는 강한 비판도 존재합니다.
정리하면, 스토리를 기대하고 사면 실망할 수 있고, 액션과 캐릭터 운용을 기대하고 사면 만족할 확률이 높은 게임입니다.
PC 사양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 운영체제 | Windows 10 (64비트) | Windows 10 (64비트) |
| 프로세서 | Intel i5-9400F | Intel i7-9700F |
| 메모리 | 8GB | 16GB |
| 그래픽 | GTX 1660 | RTX 3060 |
| DirectX | 12 | 12 |
| 저장 공간 | 25GB | 25GB |
언리얼 엔진 5 게임치고는 요구 사양이 낮은 편입니다. GTX 1660이면 몇 년 된 조립 PC로도 충분히 커버되고, RTX 3060이면 쾌적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다만 상점 페이지에 경고가 하나 붙어 있습니다. HDD에 설치하면 로딩 지연, 텍스처 팝인, 프레임 드랍, 심하면 비정상 종료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개발사가 직접 명시했습니다. 반드시 SSD에 설치하세요. 여름철이라 발열로 프레임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증상이 의심되면 여름철 게이밍 PC 발열 잡는 방법 글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DLC 구조 — 33,000원이 끝인가?
본편 33,000원을 결제하면 게임 전체를 플레이할 수 있는 패키지 구매형입니다. 다만 별도 판매 중인 유료 콘텐츠가 있습니다.
- 디럭스 팩 — 22,000원
- 코스튬 (오필리아의 맹세, 흑염의 법의 등) — 각 4,300원
- 퍼밀리어 (심연의 다이어울프 등) — 별도 판매
중요한 건 이게 전부 외형과 편의 위주라는 점입니다. 확률형 뽑기 구조가 아니고, 안 사도 본편 진행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유저 평가에서 반복해서 칭찬받는 지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캐릭터를 바꿔가며 콤보 잇는 액션을 좋아하는 분
- 한국어 음성 더빙이 되는 오픈월드 RPG를 찾는 분
- 고사양 PC가 아니어도 돌릴 수 있는 신작을 원하는 분
- 확률형 과금 없이 한 번 사서 끝내고 싶은 분
이런 분께는 비추천입니다
- 깊이 있는 서사와 연출을 최우선으로 보는 분
- 반복 파밍을 못 견디는 분
- 사실적인 그래픽의 무거운 액션 RPG를 기대하는 분
마무리
드래곤소드: 어웨이크닝은 완성도 높은 명작이라기보다, 33,000원 값은 확실히 하는 잘 만든 액션 RPG에 가깝습니다. 스토리에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실망할 확률은 낮습니다.
스팀은 구매 후 2주 이내, 플레이 2시간 미만이면 환불이 가능하니 애매하면 일단 2시간 안에 전투 감각부터 확인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격과 DLC 구성은 변동될 수 있으니 결제 전 상점 페이지에서 최종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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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 사용된 이미지는 스팀 상점의 공식 대표 이미지 및 스크린샷이며, 저작권은 Hound13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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