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추천

다 같이 모여 빵 터지는 파티 게임 추천 4가지

gameflog 2026. 7. 21. 22:42

친구들 모아놓고 뭘 켤지 고민이라면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4명 이상이고 처음 모인 자리라면 킵 토킹 앤 노바디 익스플로즈, 다 같이 웃고 싸우려면 얼티밋 치킨 호스, 한 판이 초 단위로 끝나야 한다면 덕 게임, 손발이 안 맞아도 되는 협동을 원하면 브로포스입니다.

파티 게임에서 제일 중요한 건 그래픽이나 스토리가 아니라 배우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설명이 5분 넘게 필요하면 이미 분위기가 식습니다. 아래 4개는 모두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룰을 1~2분 안에 설명할 수 있는 것만 골랐습니다.

3줄 요약

  • 패드가 없어도 되는 게임 — 킵 토킹 앤 노바디 익스플로즈. 화면 하나로 여러 명이 즐깁니다.
  • 가장 무난한 선택 — 얼티밋 치킨 호스.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도 바로 붙습니다.
  • 가장 저렴하고 템포가 빠름 — 덕 게임 (₩13,500). 한 판이 몇 초입니다.

한눈에 비교

게임 가격 인원 성격 패드 필요
킵 토킹 앤 노바디 익스플로즈 ₩16,500 2인 이상 (제한 없음) 협동·말로 진행 불필요
얼티밋 치킨 호스 ₩16,500 2~4인 경쟁·함정 설치 권장
덕 게임 ₩13,500 2~4인 대전·초단위 강력 권장
브로포스 ₩16,500 1~4인 협동 슈팅 권장

1. 킵 토킹 앤 노바디 익스플로즈 — 게임 한 카피로 여러 명이 즐긴다

리뷰: 압도적으로 긍정적 (누적 1만+) · 가격: ₩16,500 · 2인 이상

한 사람은 화면 속 폭탄을 보고, 나머지는 폭탄을 못 본 채 해체 설명서만 들고 있는 협동 심리 게임입니다. 정보를 오직 말로만 주고받아야 하기 때문에 "빨간 선이 세 개야" "그게 아니라 몇 번째 줄이냐고" 같은 고함이 오갑니다. 이 목록에서 파티 게임으로서의 완성도가 가장 높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게임을 한 카피만 사면 된다는 점입니다. 폭탄 화면을 볼 사람 한 명만 실행하면 되고, 설명서는 인터넷에서 열거나 인쇄해서 나눠 가지면 됩니다. 그래서 인원 제한이 사실상 없고, 게임을 안 하는 사람도 설명서 담당으로 바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처음 모인 자리에서 분위기를 깨는 위험이 가장 낮은 선택입니다.

Keep Talking and Nobody Explodes 메인 이미지Keep Talking and Nobody Explodes 플레이 화면

2. 얼티밋 치킨 호스 — 내가 놓은 함정에 내가 빠지는 게임

리뷰: 압도적으로 긍정적 (누적 4만+) · 가격: ₩16,500 · 2~4인

결승선까지 달리는 파티 플랫포머인데, 특이한 건 맵의 함정을 플레이어가 직접 설치한다는 점입니다. 매 라운드 시작 전에 톱날이나 스프링 같은 장애물을 하나씩 놓고, 그다음에 다 같이 그 맵을 달립니다. 그래서 남을 골탕 먹이려고 놓은 함정에 자기가 걸리는 상황이 계속 발생합니다.

점수는 나만 골인하면 크게 오르는 구조라 자연스럽게 악랄해집니다. 룰 설명이 1분이면 끝나고 조작이 방향키와 점프뿐이라 초보자도 바로 섞입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하는 자리에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Ultimate Chicken Horse 메인 이미지Ultimate Chicken Horse 플레이 화면

3. 덕 게임 (Duck Game) — 한 판이 몇 초, 웃음은 계속

리뷰: 압도적으로 긍정적 (누적 2만+) · 가격: ₩13,500 · 2~4인

오리들이 총, 자석건, 색소폰 같은 황당한 무기를 주워가며 싸우는 2D 대전 액션입니다. 이 게임의 정체성은 속도입니다. 한 판이 길어도 20초, 보통은 몇 초 만에 끝납니다. 그래서 진 사람이 억울해할 틈이 없고 바로 다음 판이 시작됩니다.

무기가 뭘 하는 물건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집어 드는 게 재미의 핵심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는 편이 오히려 좋습니다. 가격이 이 목록에서 가장 저렴하고, 짧게 여러 판을 돌리는 모임에 특히 잘 맞습니다.

Duck Game 메인 이미지Duck Game 플레이 화면

4. 브로포스 (Broforce) — 손발이 안 맞아도 되는 협동

리뷰: 압도적으로 긍정적 (누적 4만+) · 가격: ₩16,500 · 1~4인

액션 영화 주인공들을 패러디한 캐릭터가 떼로 몰려나와 적진을 폭파하는 협동 슈팅입니다. 지형이 거의 다 파괴되기 때문에 계획대로 진행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한 명이 실수로 폭탄을 터뜨려 지형이 무너지고 다 같이 떨어지는 게 이 게임의 기본 흐름입니다.

경쟁이 아니라 협동이라서 실력 차가 나는 사람들끼리 해도 부담이 적습니다. 위의 세 작품이 서로 싸우는 구조라면 이건 다 같이 망하는 구조라, 승부욕 때문에 분위기가 어색해질 걱정이 없습니다. 혼자서도 캠페인 진행이 가능합니다.

Broforce 메인 이미지Broforce 플레이 화면

인원과 상황에 따라 고르는 법

5명 이상이거나 패드가 부족하면 킵 토킹 앤 노바디 익스플로즈가 사실상 유일한 답입니다. 패드가 2~4개 있고 다 같이 웃고 싶다면 얼티밋 치킨 호스가 가장 안전합니다. 모임 시간이 짧다면 덕 게임, 서로 실력 차가 크다면 브로포스입니다. 예산이 빠듯하면 덕 게임 하나만 사도 두세 시간은 충분히 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친구 몫까지 다 사야 하나요

얼티밋 치킨 호스, 덕 게임, 브로포스는 한 PC에서 여러 명이 붙는 로컬 플레이를 지원하므로 한 카피만 있으면 됩니다. 각자 자기 PC로 온라인 플레이를 하려면 각각 구매가 필요합니다. 킵 토킹 앤 노바디 익스플로즈는 어떤 방식이든 한 카피로 충분합니다.

게임패드가 꼭 필요한가요

덕 게임과 얼티밋 치킨 호스는 여러 명이 한 화면에서 할 때 패드가 있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키보드 하나를 나눠 쓰는 것도 가능하지만 손이 부딪힙니다. 킵 토킹 앤 노바디 익스플로즈는 패드가 전혀 필요 없습니다.

한글은 지원되나요

덕 게임과 얼티밋 치킨 호스, 브로포스는 텍스트 비중이 거의 없어서 언어를 몰라도 진행에 문제가 없습니다. 킵 토킹 앤 노바디 익스플로즈는 해체 설명서를 읽어야 하는데, 한국어로 번역된 설명서를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사양이 낮은 노트북에서도 되나요

네 작품 모두 요구 사양이 낮습니다. 덕 게임과 브로포스는 도트 그래픽, 얼티밋 치킨 호스도 가벼운 편이라 내장 그래픽 노트북에서도 무리가 없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