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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보다 둘이 낫다!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스팀 협동(Co-op) 게임 추천 4개 !

gameflog 2026. 7. 20. 23:46

친구랑 같이 할 게임을 찾고 있다면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둘이서 처음 시작한다면 포탈 2가 가장 안전합니다. 만 원짜리인데 협동 퍼즐의 교과서로 불리고, 상대가 게임을 잘 몰라도 말만 통하면 끝까지 갑니다. 3~4명이 모인다면 딥 락 갤럭틱, 스토리를 같이 겪고 싶다면 잇 테이크 투, 최신작을 원하면 스플릿 픽션입니다.

아래 4개는 모두 스팀 유저 리뷰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등급을 받은 작품이고, 장르가 퍼즐·슈터·액션·플랫포머로 서로 겹치지 않게 골랐습니다. 취향이 갈릴 위험이 가장 적은 조합입니다.

3줄 요약

  • 2인 입문용 — 포탈 2 (₩11,000). 가격 대비 만족도가 가장 확실합니다.
  • 3~4인 반복 플레이 — 딥 락 갤럭틱 (₩32,000). 한 판이 20~40분이라 질리지 않습니다.
  • 스토리를 같이 겪고 싶을 때 — 잇 테이크 투 (₩44,000) 또는 스플릿 픽션 (₩56,000). 둘 다 프렌즈 패스가 있어서 한 명만 사면 됩니다.

한눈에 비교

게임 가격 권장 인원 한 줄 평
포탈 2 ₩11,000 2인 협동 퍼즐 입문의 정답
딥 락 갤럭틱 ₩32,000 1~4인 모여서 오래 할 게임
잇 테이크 투 ₩44,000 2인 고정 한 번은 겪어봐야 하는 GOTY
스플릿 픽션 ₩56,000 2인 고정 잇 테이크 투를 이미 깼다면

1. 포탈 2 (Portal 2) — 협동 퍼즐의 교과서

리뷰: 압도적으로 긍정적 (누적 17만+) · 가격: ₩11,000 · 2인

밸브가 만든 협동 캠페인의 정석입니다. 아틀라스와 P-바디라는 두 로봇이 포탈 총으로 서로를 던지고 받아주며 퍼즐을 풀어가는 구조라, 진행하는 내내 대화가 끊기지 않습니다. 협동 게임에서 제일 흔한 실패가 '한 명만 잘하고 한 명은 구경하는' 상황인데, 이 게임은 두 사람이 동시에 포탈을 놓지 않으면 방이 열리지 않도록 설계돼 있어서 그럴 일이 없습니다.

싱글 캠페인만으로도 명작이지만 협동 모드는 아예 별도 스토리라, 싱글을 이미 깬 사람도 새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반사신경을 요구하는 구간이 거의 없어서 게임을 오래 쉰 친구나 가족과 해도 무리가 없고, 막히면 같이 힌트를 찾아보며 풀어도 재미가 줄지 않는 편입니다. 가격이 만 원대라 '일단 하나 사서 붙여보자'는 용도로도 부담이 없습니다.

2. 딥 락 갤럭틱 (Deep Rock Galactic) — 4명이 모일 때 1순위

리뷰: 압도적으로 긍정적 (누적 17만+) · 가격: ₩32,000 · 1~4인

우주 광부 드워프가 되어 절차적으로 생성되는 동굴을 파고 들어가 광물을 캐고 벌레떼를 막아내는 1~4인 협동 FPS입니다. 클래스가 시추·공병·정찰·화력으로 나뉘고 각자 이동 수단이 달라서, 역할을 나눠 맡으면 자연스럽게 서로를 챙기게 됩니다. 정찰이 조명탄을 쏘지 않으면 아무도 앞을 볼 수 없고, 공병이 플랫폼을 깔아주지 않으면 높은 곳의 광물에 손이 닿지 않는 식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한 판이 20~40분으로 짧게 끊긴다는 점입니다. 퇴근하고 두세 판만 돌리고 끄기 좋고, 인원이 3명일 때와 4명일 때 난이도가 자동으로 맞춰지니 누가 빠져도 판이 깨지지 않습니다. 혼자 할 때는 로봇 동료가 붙어서 싱글로도 성립합니다. 오래 붙잡고 있을 게임을 찾는다면 이 목록에서 수명이 가장 깁니다.

3. 잇 테이크 투 (It Takes Two) — 프렌즈 패스로 한 명만 사면 됨

리뷰: 압도적으로 긍정적 (누적 4만 7천+) · 가격: ₩44,000 · 2021 GOTY 수상작 · 2인 고정

이혼을 앞둔 부부가 인형이 되어 벌이는 판타지 모험입니다. 이 게임의 진짜 강점은 챕터마다 장르가 완전히 바뀐다는 것입니다. 플랫포머로 시작했다가 슈팅이 되고 레이싱이 되고 리듬 게임이 되는데, 각 챕터에서 두 사람이 받는 능력이 서로 다릅니다. 한 명은 시간을 되돌리고 한 명은 분신을 만드는 식이라 상대가 뭘 할 수 있는지 계속 물어보게 됩니다.

혼자서는 플레이가 아예 불가능한 2인 전용 게임이지만, 프렌즈 패스 덕분에 둘 중 한 명만 구매하면 다른 한 명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실질 부담이 절반이라는 뜻입니다. 한 번 깨면 다시 할 이유는 적은 편이라 '주말에 몰아서 하나 끝내자'는 용도에 적합합니다.

4. 스플릿 픽션 (Split Fiction) — 잇 테이크 투를 이미 깼다면

리뷰: 압도적으로 긍정적 (누적 2만 3천+) · 가격: ₩56,000 · 2인 고정

잇 테이크 투를 만든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의 후속작입니다. SF와 판타지 세계관이 뒤섞인 이야기 속에서 두 주인공이 서로 다른 능력을 계속 주고받으며 협력합니다. 전작의 '장르가 계속 바뀐다'는 공식을 그대로 이어받았고 화면 분할 연출이 더 과감해졌습니다.

이 작품도 프렌즈 패스를 지원하니 한 명만 구매하면 됩니다. 다만 가격이 이 목록에서 가장 높고 잇 테이크 투와 결이 비슷하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고른다면 잇 테이크 투를 먼저 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전작을 이미 다 깬 2인 조합이라면 이쪽이 다음 순서입니다.

그래서 뭘 사면 되나요

상황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예산이 부담되고 상대가 게임을 잘 모른다면 포탈 2부터 시작하세요. 실패할 확률이 가장 낮은 선택입니다. 친구가 3명 이상 모이거나 오래 할 게임이 필요하면 딥 락 갤럭틱입니다. 연인이나 가족과 이야기가 있는 게임을 한 번 끝내고 싶다면 잇 테이크 투, 그걸 이미 깼다면 스플릿 픽션입니다.

네 작품 모두 스팀 세일 때 가격이 꽤 내려가는 편이니 급하지 않다면 위시리스트에 넣고 알림을 받아두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협동 게임인데 친구가 게임을 하나도 안 해봤어요

포탈 2를 고르세요. 조작이 이동과 포탈 발사 두 가지뿐이고 반사신경을 요구하는 구간이 거의 없습니다. 잇 테이크 투도 난이도는 낮지만 챕터마다 조작이 계속 바뀌어서 완전 입문자에게는 정보량이 많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프렌즈 패스가 정확히 뭔가요

2인 전용 게임에서 한 명이 본편을 구매하면 상대 한 명은 무료 버전을 받아 함께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잇 테이크 투와 스플릿 픽션이 이 방식을 지원합니다. 단, 무료로 참여한 쪽은 초대해준 사람과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한글은 지원되나요

네 작품 모두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다만 음성까지 한국어인 경우는 없어서 자막을 읽어야 하는데, 협동 중에 대사를 놓치기 쉬운 잇 테이크 투와 스플릿 픽션은 이 점을 감안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사양이 낮은 노트북에서도 되나요

포탈 2는 2011년 작품이라 내장 그래픽으로도 대부분 돌아갑니다. 딥 락 갤럭틱은 그래픽이 단순해서 옵션을 낮추면 여유가 있는 편이고, 잇 테이크 투와 스플릿 픽션은 상대적으로 요구 사양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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